열린풍경의 그라운드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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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영역들과 수평의 연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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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레벨은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열려있는 구조를 가진 평면을 제안한다. 또한 운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는 가변적이며 불확정적 틀의 공간으로 제안한다. 내 외부의 경계지점들은 내 외부의 교집합적 성격으로 노들섬의 자연과 조우하는 확장적 경계이다. 외부적 연결의 복도는 노들섬과 한강의 경계부분에 계획하였다. 이는 주출입구에서 노들섬 깊숙한 곳 까지 외부환경과 내부공간을 연결하는 드라마틱한 공간의 수평의 연결선이면서 강과 도시를 새롭게 만나게 해주는 산책의 길이 된다. 네 개의 영역들은 자연스럽게 외부적 연결복도인 수평의 연결선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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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적 구조의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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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은 음악문화와 시민의 참여를 위한 플랫폼으로 그 중심에 공연장이 자리 잡는다.

노들섬은 음악과 시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매인 스피커공간이 노들섬의 중심에 위치한다. 공연장의 위치와 확장성에서 이중적 구조를 가진 진보적이며 생명성이 깃든 공연장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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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과 생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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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은 한강에 떠있는 섬으로 한강의 중심이며 원초적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시간의 변화와 계절에 따라서 초현실적이며 비일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도시속 생명의 경외지이다. 긴타원의 자유롭고 부드러운 곡선의 순환이 한강의 물결과 만나며 특별한 순환의 경계를 만들고 있다.

옹벽과 길 :노들섬의 옹벽은 섬의 외형적 경계이면서 섬을 유지하는 구조체이다. 옹벽은 형태와 보존상태에 따라 세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옹벽의 구조적 형태와 연결의 동선을 결합하여 노들섬의 순환적 연결의 길을 제안한다.

 

보행의 다리 한강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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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으로 접근하는 한 차선을 보행의 길로 교체한다. 한강다리를 건너는 보행자들은 좁은 보행로가 아닌 넓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통해 노들섬으로 접근하게 한다. 보행의 한강철교는 노들섬과 한강을 공유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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